갑자기 추워진 날씨, 내 맘도 추운것 까진 아니지만 뭔가 쓸쓸함이 느껴진다.
앱을 판매해서 수익을 올린다는게 참 쉽지 않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.
그래도 12월의 첫날을 희망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?
3 주쯤 전부터 아이패드/맥에서 화면 최적화와 그에 어울리는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.
어제 업데이트된 일간뷰, 주간뷰에서 겹치는 일정을 잘 나눠서 보여주는 기능을 구현하면서
내 방식만의 알고리즘(?)이라고 할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한계를 느낄 정도로 쉽지 않았다.
그냥 보기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머리에서만 계속 맴돌고… 암튼 내가 구현하기엔 어려운 기능이었다.
처음에는 아이패드/맥에서만 적용하려고 했는데 폰에서도 생각했던것 보다는 보기 좋은거 같아 모든 기기에 적용했다.
일간뷰는 날짜간 이동이 아쉬워서 아이패드/맥에서는 오른쪽에 세로로 스크롤되는 월별 캘린더뷰를 추가해서 날짜간 이동이 쉽게 하였다. 또한 아래 이미지처럼 드래그&드랍도 지원해서 개별 일정/할일도 날짜 변경을 쉽게 할 수 있게 하였다.
드래그&드랍은 거의 모든 뷰에서 적용되어 좀 더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.
당분간은 아이패드/맥 화면 최적화, 기능 추가와 기존 기능 디테일을 계속 가다듬는 식의 업데이트가 될거 같다.
사용자들의 요청으로 부터 계속 아이디어를 얻고 앱을 개선해 나가면서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에
앱을 사용해 주시는 모든 사용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다.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… 잘~ 개.발.하.자.